[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보건복지부는 전국 보육시설, 산후조리원, 보건소에서 만 5세 이하 영유아 부모 3만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63%가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복지부는 또 교육에 참여한 부모에게 안전수첩과 모서리 안전커버, 미끄럼방지 스티커, 손가락 보호대, 전기안전커버, 냉찜질팩 등 용품이 들어 있는 '안전꾸러미'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전문강사들은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과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도 교육하게 된다.
복지부는 아울러 '안전한 가정 만들기(Safe Home Start) 캠페인' 홈페이지(www.safehome.or.kr)를 통해 다양한 안전정보, e-러닝(Learning) 강의 등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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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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