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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찾아가는 토지합병 서비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정문)는 건축물 있는 토지가 여러 필지로 나뉘어 있는 경우 지적공부와 등기사항을 확인, 직접 소유자를 찾아가 토지합병 등을 안내하고 신청서를 받아 토지ㆍ건물 등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토지합병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여러 필지의 토지를 한 필지로 합병하면 재산가치 상승과 재산관리 효율이 향상됨에도 행정절차를 알지 못하거나 구청 방문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해 합병신청이 이루어지는 않는 점에 주목하여 적극적인 구민만족의 지적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5월초부터 2필지 이상의 일반 건축물 887동 2338필지에 대해 토지대장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확인, 합병가능한 토지 조서를 작성했다.

작성된 조서를 바탕으로 구직원이 2인 1조로 토지소유자를 직접 방문, 업무 취지, 장점 등을 안내하고 그 자리에서 합병신청서를 받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바쁜 시간에 구청을 내방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소유자 재산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한편 토지이용현황과 부동산공적장부를 일치함으로써 부동산정보의 공신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토지소유자 방문시 구민에게 유익한 에코마일리지(에너지절약),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 참여등록 신청 등도 함께 안내, 접수받는 등 1석3조 효과를 얻고 있어 구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600여필지에 대한 기본조사를 마치고 120여 필지에 대해서는 이미 공부정리를 끝내고 토지와 건물등기 촉탁까지 시행했으며 올해안으로 나머지를 정리해 거동이 불편하고 직장때문에 구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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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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