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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우스' 함은정, 팔색조 연기가 드라마 재미 더한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티아라 함은정의 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함은정은 24일 오후 8시 50분 방영된 SBS '커피하우스'에서 희로애락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녀의 연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이날 함은정은 캐리어 가방에 몸을 구겨넣고, 가방에 몸이 껴서 안 빠지는 '굴욕' 장면도 그려냈다. 이전에는 백수 연기부터 술에 취해서 횡설수설되는 모습까지 함은정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함은정은 코믹한 연기부터 진지하고 황당한 반응의 연기까지, 신인치고는 어색함 없이 배역을 소화하고 있다.

이는 함은정이 신인배우지만 아역 때부터 갈고 닦았던 기본기가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함은정은 MBC '베스트극장' 이외에도 드라마 '토지'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조용한 세상''아이스케키' 등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해왔다. 눈에 띄이지는 않았지만, 작품에 잘 묻어난 것도 사실이다.


이런 그녀에 대해 '커피하우스'의 표민수 감독은 기대감이 상당했다. 표 감독은 함은정이 캐릭터를 잘 소화할수 있도록 연기 지도를 해우고 있으며, 함은정도 감독의 요구를 잘 따라 '히트' 드라마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이다.


함은정은 이 작품에서 커피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지니고 있는 강지환에게 매번 당한다. 우여곡절 끝에 강지환의 비서로 일하지만 늘 그의 황당한 요구에 버거워하는 역할이다.


함은정과 강지환은 톰과 제리처럼 언제나 티격태격 싸움을 벌이지만 언제나 승자는 강지환의 몫. 이에 억울해하며 황당한 반응을 보이는 함은정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방송후 게시판에는 함은정의 연기에 대한 평가가 오르내리고 있다.


"함은정이 이름도 자신의 본명을 사용할만큼 연기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어서 좋다""가수라서 연기가 별루일 줄 알았는데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아역 때 연기를 했기 때문에 아마도 편안하게 연기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커피하우스'에 출연하는 함은정을 응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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