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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200억원 규모 영상전문펀드 조성

영화, CG·3D 분야 청년층 일자리 창출 기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공연영상위원회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방송 영상 클러스터 강화와 영상산업 제작지원 기능의 확장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각각 20억원씩을 부담한 총 200억원 규모의 ‘영상전문펀드’를 조성한다.


‘영상전문펀드’는 영화와 CG?3D 분야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며,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와 더불어 지역 영상산업과 연계 할 수 있는 투자조건을 심사하게 된다.

고양시에 입주한 기업이 제작하고 경기도에서 일정비율 이상 로케이션 촬영하는 작품은 투자심사 시 우대 할 예정이다.


영상전문펀드는 세계유일의 비무장지대 DMZ 및 수원화성, 남한산성 등 경기도 소재의 문화원형을 활용한 영상물에도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경기도 대표 프로젝트 발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6월 중 업무집행조합원을 선정하고, 8월 말경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7일까지 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접수신청을 받는다.


조재현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영상전문펀드를 중심으로 파이낸싱 여건을 점차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며 “이번 경기도와 고양시의 공동출자는 지역을 넘어 한국영상산업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는 영화 관련 기업만 200여개가 있고, 그 중 주요 제작사들이 고양시에만 30여개 이상이 군집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부분의 스튜디오와 세트?미술업체가 경기도 지역에 포진하고 있어, 경기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영상산업의 허브’로 평가되고 있다. (문의 032-623-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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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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