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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아시아경제)=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로 63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은 23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대극장에서 열린 63회 칸영화제 폐막식 및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시'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에 이어 이창동 감독이 다섯 번째로 연출한 작품이며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60대 할머니 미자(윤정희 분)가 시 쓰기에 도전하면서 경험하는 일상의 변화와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뤘다.
이 작품은 이 감독의 전작 '밀양'을 프랑스 내에 배급했던 디아파나의 사장 미셸 생장이 영화의 줄거리만을 읽고 크랭크인 10개월 전에 35만 달러 투자를 결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창동 감독은 2007년 '밀양'의 전도연에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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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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