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웃집 웬수’ 성공 예약, 이유 있었네!";$txt="";$size="548,457,0";$no="20100317172215045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김성재(손현주 분)가 재혼보다 딸 은서를 선택했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웬수'에서는 김성재와 김미진(김성령 분)이 결혼을 앞두고 헤어지는 등, 서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분에서 미진은 성재의 어머니이자 예비 시어머니인 이정순(반효정 분)과 고부간의 갈등을 빚었다. 미진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시집살이을 시키려했던 정순의 태도에 반감을 가졌고, 이에 성재에게 이별을 고했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재는 다시 미진을 만나 설득하려한다. 하지만 미진은 "내가 은서를 포기하라면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성재는 "우리 끝내자. 은서를 포기하면서 까지 미진씨랑 재혼할 생각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리를 피한다.
성재는 이로인해 다시 한 번 자신의 딸 은서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은서가 원하는 데로 엄마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가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아빠 노릇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은서 엄마인 지영(유호정 분)에게는 까칠하게 굴면서 미진과의 현 상황이 단순한 사랑 싸움이라고 핑계를 댄다.
또 그는 김우진(홍요섭 분)에게 "그냥 딱 눈감고 재혼할까요?"라고 물으며 지영과 은서를 포기하고 미진과 결혼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내며 아직 마음의 정리가 안됐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성재 마저 미진에게 이별을 선포한 상황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가 함께했던 지난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등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아직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이미 은서와 미진의 아들 준서가 친하게 지내게 된 상황은 두 사람에게 아직 희망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기훈(최원영 분)이 옛 예인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하영(한채아 분)이 우연히 지켜보는 장면이 전파를 타 세사람의 갈등구조를 암시했고, 정순이 지영에게 은서를 포기하라고 엄포를 놋는 장면 역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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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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