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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 혜림이 국내 첫 방송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혜림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 다운' 무대를 갖기 전, 소속사 측을 통해 "국내에서는 첫 무대라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된다"며 "하지만 막상 활동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재밌어지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초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이날 '엠카운트 다운'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그 모습을 공개한다.
원더걸스는 앞으로 2주 동안 국내에 머물면서 각종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KBS2 '해피투게더', SBS '패밀리가 떴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6일 전 세계 동시에 3개 국어로 녹음한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를 공개하자마자 싸이월드, 멜론 실시간 차트에 당당히 1위로 진입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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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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