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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상하이 TV페스티벌' 한류대사 위촉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박시후가 SBS 드라마 '검사프린세스'로 중화권까지 접수했다.


박시후는 다음달 8일 중국 TV 페스티벌인 '상하이 TV페스티벌' 한국의 날에 한류대사로 참석한다. 전 세계 드라마의 축제가 열리는 이때, 박시후가 한국 연기자를 대표하는 얼굴로 뽑힌 것이다.

박시후는 중국 상하이로 가서 현지 팬들을 만나고 인터뷰, 위촉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검사프린세스'의 중국 내 인기가 높아지면서 팬 미팅 등의 제의가 빗발치고 있는데, 이번 방문이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박시후는 '검사프린세스' 종영과 함께 한중일 팬들과 연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종영 당일에는 국내 팬들과 강남 시너스 극장에서 '검사프린세스' 마지막 회를 함께 관람하기로 했고, 다음날인 21일에는 쫑파티에 일본 팬들을 특별 초청해 22일 팬 미팅 행사까지 함께 한다. 중국 팬들은 이번 상해TV페스티벌 참석차 상해로 가서 만나게 될 예정.


이 외에도 일본 5개 도시 팬 미팅 등 다양한 아시아권 행사를 준비 중이어서, '서변 앓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시후는 '검사프린세스'의 서변호사 역할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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