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 일제 상승..222.5콜 미결제 급증

가장 먼 외가 190풋 거래량+신규 미결제 최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가 3일, 지수선물이 4일 연속 하락하면서 19일 풋옵션은 전 행사가에서 상승마감됐다. 콜은 행사가 237.5 이상 먼 외가 옵션 일부가 보합마감됐을 뿐 사실상 일제 하락이었다.

등가격 부근 옵션의 미결제약정은 콜은 모두 증가하고 풋은 감소세가 많아 여전히 옵션시장은 추가 하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었다.

옵션대표변동성(평균치)은 풋과 콜 모두 상승했는데 특히 풋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콜의 변동성은 전일 대비 0.9%포인트 오른 22.5%를 기록했고 풋의 변동성은 2.4%포인트 오른 27.0%를 기록했다. 종가는 콜이 22.1%, 풋이 26.4%로 평균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거래대금 기준 풋콜레이쇼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1.58을 기록했다.

";$size="261,424,0";$no="20100519175119384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VKOSPI는 3일 연속 상승해 전일 대비 1.16포인트(4.85%) 오른 25.06으로 마감됐다.

콜옵션 거래량은 225콜이 115만계약으로 가장 많았다. 220콜과 222.5콜의 거래량도 100만계약을 웃돌아 만만치 않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225콜의 경우 전날 신규 미결제약정이 6만196계약으로 가장 많았는데 금일 1만5239계약 줄었다. 대신 222.5콜의 미결제약정이 9만9513계약 급증했다.

풋에서는 가장 먼 외가 190풋의 거래량이 150만계약으로 가장 많았다. 신규 미결제약정도 190풋이 5만7168계약으로 가장 많았다.

4일 연속 하락한 225콜은 전일 대비 0.33포인트(-31.43%) 하락한 0.72로 장을 마감했다.

3일 연속 양봉을 만들어내며 상승마감한 190풋은 전일 대비 0.12포인트(33.33%) 오른 0.48로 마감됐다. 190풋은 오전 9시51분 0.83(130.56%)까지 올랐다.

등가격 212.5콜은 1.15포인트(-18.85%) 하락한 4.95로 마감됐다. 212.5풋은 1.10포인트(25.29%) 오른 5.45로 마감됐다. 개장 직후 9시1분에 기록한 7.70(77.01%)이 최고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