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신증권은 19일 대림산업에 대해 현 주가수준은 과도하게 할인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주택업황이 부진하고, 관련 리스크요인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대림산업의 경우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가격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림산업의 주가 할인요인은 미분양주택과 PF우발채무 등 주택관련 리스크"라며 "주택 완공 시점이 올해 1분기에 집중됨에 따라 오히려 리스크 요인이 빠르게 해소돼가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애널리스트는 주택업황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PER 4.73배, PBR 0.47배의 현 주가 수준은 과도한 할인률 적용이라고 판단하고 "현재 주가는 지난 2008년 4분기 PBR에 근접하고 있는데, 과도한 할인임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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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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