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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일선 하회..1630도 아슬

대형주 낙폭 확대..현대차 4.6%↓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며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1630선 중반까지 내려앉으며 1630선을 위협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물 매도세가 여전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적지 않은 규모가 들어오고 있지만 지수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18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06포인트(-1.09%) 내린 1633.4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500억원 규모를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원, 1300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 우위로 방향을 틀면서 베이시스가 다소 개선, 차익 매수세가 유입중이며,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2500억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낙폭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1.02%)와 포스코(1.92%), 한국전력(1.13%)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대차가 전일대비 6500원(-4.63%) 급락한 13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LG화학(-6.06%), 현대모비스(-7.65%), LG전자(-4.13%), LG디스플레이(-5.47%) 등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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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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