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509,0";$no="20100518120328537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MBC ESPN ‘날려라 홈런왕’ 김현수 양(11·경기운산초4)가 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시구를 한다.
김 양의 이번 시구는 다름 아닌 동명이인이자 야구 멘토 서약을 맺은 두산베어스의 김현수 선수의 초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산 김현수 선수와 ‘날려라 홈런왕’ 김 양은 지난 2010년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야구 멘토 서약을 맺은 사이로,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에 두산베어스 플레이어 에스코트에서도 김현수 선수와 파트너가 되어 눈길을 끌었었다.
이 날 ‘날려라 홈런왕’ 김 양은 야구우상인 김현수 선수와 똑같은 등번호를 달고 싶다고 코칭스태프와 제작진에게 요청해 등번호를 긴급하게 수정하기도 했다.
‘날려라 홈런왕’ 방송촬영 중에 제작진을 통해 시구 소식을 접한 김 양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기뻐했으며, 그 동안 ‘날려라 홈런왕’ 코칭스태프들에게서 전수 받은 야구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소박한 포부도 밝혔다.
‘날려라 홈런왕’ 제작사인 스타폭스미디어 이대희대표는 “'날려라 홈런왕‘ 김현수 어린이가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특히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야구로 맺어진 김현수 선수의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아름다운 우정을 마운드 위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날려라 홈런왕’의 김 양의 시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