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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인퍼스트클럽]강원랜드, "亞최고 사계절형 종합리조트 조성"

1분기 매출 3367억..도박중독예방 등 사회공헌도 앞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시아 최고의 사계절형 종합 리조트로 2012년까지 고객 700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최영 강원랜드 대표가 밝힌 경영방침은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내실 있고 창의력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경영방침에 따라 "2012년까지 총 1조3854억원을 투입해 투자사업 재정비와 사계절 리조트 마스터플랜 추진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2012년까지 사고예방 시스템 강화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액게임, 전자게임, ATM 배치 등 카지노 운영방식 개선을 통한 건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팀장제 신설 및 개인별 이력카드 관리로 효율적으로 인적자원을 관리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도 잊지 않았다. 최 대표는 "도박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밀착형 사회 공헌으로 브랜드 파워를 증대시키겠다"며 "강원 FC, 비인기 동계스포츠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까지 영업이익의 6%, 매출액의 2% 가량을 사회 공헌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0년 스몰카지노를 오픈한 이후 2001년 코스닥 상장, 2003년 메인 카지노 및 유가증권시장 상장, 2005년 골프장 개장, 2006년 스키장 및 콘도 개장 등 끊임없는 외형성장을 거듭해온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가총액 3조5000억, 자산 2조3000억, 매출액 1조2000억원을 이뤄냈다.


특히 강원랜드는 올해 1·4분기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 늘어난 1545억원,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7%, 19.9% 증가한 3367억원, 1126억원이었다. 강원랜드는 이같은 실적호조세가 일반 영업장 매출의 꾸준한 상승과 지난해 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자평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카지노 부문의 매출확대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해 3024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외비용 및 법인세 감소에 따라 순이익(679억원) 역시 전년동기대비 137.6%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명예퇴직금 및 누진제 폐지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2.1% 떨어져 707억원에 머물렀다. 그러나 전반적인 분기 실적 호조로 지난해 전체 실적 역시 매출액 1조2066억원, 영업이익 4650억원, 당기순이익 3900억원, '창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올해 실적 전망 역시 밝게 봤다. 그는 "4월 매출액이 VIP·일반객장 모두 정상화 됐고 고액 배팅이 가능한 슬롯머신 44대를 추가 교체할 예정"이라며 "인건비 절감에 마케팅, 기부금 등 비용요인들 역시 제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대표는 "2개월 연속 15일 이상 출입고객을 대상으로 의무화하는 등 전자카드 도입이 합리적인 해결됐다"며 "카지노 영업장 리모델링 공사확정 추진 등 당면한 과제가 원만히 해결돼 향후 사업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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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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