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도 대상 설문조사 결과 좋은 평가 나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권한대행 김광우)는 글로벌시대 미래인재를 양성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도봉 어린이 영어 교실’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언어교육원과 도봉구청이 협약한 ‘도봉 어린이 영어 교실’은 구가 연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언어교육원에서 초등학생 400명(3~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1년에 2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영어교실은 1학기 21주(약 5개월) 동안 초등학생 200명에게 원어민과 한국인 선생님이 교대로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기본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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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게임 ▲스토리텔링 ▲체험학습 등 다 양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선진 외 국문화를 체득시킨다.
지금까지 3학기 과정을 진행, 총 620여명이 영어교실에 참여, 수준별 반 편성으로 눈 높이 학습과 수준 높은 원어민 선생의 정성스런 교육 그리고 지속적인 사전사후 평가 등 체계적 과정운영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평균 15?20점 이상 상승했다.
또 안내 교사가 탑승한 셔틀버스를 안전하게 운행, 도봉구 어디에서나 덕성여대까지 학생들이 편안하게 다니고 있으며, 매 학기 학부모 와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도봉 어린이 영어교실’ 참여에 70%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의사를 표현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봉 어린이 영어 교실’에 자녀들을 참여시키고 싶은 학부모들은 오는 6월 말 도봉 뉴스, 도봉구홈페이지, 도봉 에듀피아(http://edupia.dobong.go.kr) 등에 공지하는 2010학년도 2학기 도봉 어린이 영어교실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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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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