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감독원은 17일 금융소비자 상담 및 민원처리 운영실적과 금융교육 현황을 종합 수록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백서'를 발간했다.
금감원은 이 백서에서 2009년까지 최근 4년간의 민원처리 실적을 연도별로 분석·정리하고, 실제 민원처리 사례를 제시하는 한편 분쟁조정 등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과 제도를 소개했다.
금감원은 백서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해 불필요한 민원을 예방할 수 있고, 금융회사의 업무처리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스스로 피해 구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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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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