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허정무호가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정을 앞두고 국내에서 가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가상한 상대인 에콰도르에 2-0으로 승리했다.
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28분 염기훈(수원삼성)의 패스를 받은 이승렬(FC서울)이 수비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이청용(볼튼원더러스)이 문전 혼전 중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라,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허정무호는 지난 2007년 12월 출범 후 37경기에서 공식 전적 20승 13무 4패를 기록했다. 한국대표팀은 24일 열리는 일본과의 평가전을 위해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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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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