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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다크니스' '하녀' 등 '복수' 콘셉트 작품 '인기 상승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복수' 올 상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휩쓸고 있다.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와 '하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나쁜 남자' 등이 바로 '복수'를 콘셉트로 한 작품들이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국가의 음모에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픈 복수를 강렬하게 그려낸다. 눈 앞에서 사랑하는 딸을 잃은 보스턴의 형사 크레이븐(멜 깁슨 분)은 딸을 살해한 범인을 향해 총을 겨누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다가도, 홀로 의자에 앉아 죽은 딸을 추억하며 슬픔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그의 복수에 공감대를 실어준다.

'007 카지노로얄'의 마틴 켐벨 감독과 함께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멜 깁슨은 액션영웅으로서의 면모는 물론, 보다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며 주인공의 복수를 선보일 예정.


이번 63회 칸 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하녀'는 순수했던 한 여자가 변화하면서 그리는 ‘복수’의 과정을 에로틱 서스펜스로 강렬하게 그렸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또한 아픔을 지닌 인물들의 다양한 ‘복수’에 초점을 맞췄다. 지독하게 이기적인 엄마 밑에서 세상을 향해 마음을 닫고 자라온 은조(문근영 분)와 모든 것을 갖고 있었지만 아버지를 잃고 서서히 변해가는 효선(서우 분)의 이야기는 잔혹하도록 슬픈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김남길과 한가인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나쁜 남자'도 어린 시절 자신을 파양시켰던 가문을 향한 한 남자의 복수와 욕망, 그리고 권력을 갖기 위해 사랑을 철저하게 이용하는 한 여자의 야망을 다룬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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