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백화점이 부산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 구단 롯데자이언츠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관계사라는 이유만으로 일반 고객들과 차별화된 혜택을 주거나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자이언츠 소속 1군 선수들을 올해 이 백화점의 VIP 고객으로 등록하기로 했다. 상품 구매 시 할인을 받고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전용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1군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팀 성적에 따라 포상금도 준다.
3연승(200만원)부터 10연승(2000만원)까지 특별 포상금을 수여하고 홈경기에서는 5회 말을 기준으로 역전승을 했을 때 점수 차에 100만원을 곱한 액수를 선수단에게 지급한다.
4번 타자 이대호가 좋은 성적을 내면 팬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이대호가 홈런을 친 경기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통닭과 콜라 100세트를 제공하고 경기 다음날 경기 관람권을 소지하고 부산 내 롯데백화점 4개 점을 방문하면 삼겹살과 한우 등 일부 식품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관중석에 6개의 '홈런 존(zone)'이 운영된다.
공이 홈런 존으로 들어가면 선수 사인볼 100개가 관중에게 증정된다.
관람객들에게 응원도구를 무료로 나눠주고 가장 열렬히 응원한 팬을 선발해 자이언츠 유니폼 4종을 선물로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상무는 "인기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새롭고 다양한 응원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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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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