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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9일까지 모시내의·란제리 행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 청량리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8개 점포에서 '가정의 달 맞이 란제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비너스, 비비안, 와코루, 트라이엄프, 바바라, CK언더웨어, 보디가드, 엘르이너웨어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15개 브랜드(점별 브랜드 상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브랜드의 이월상품 속옷과 잠옷 등을 정상가 대비 40~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5월 '어버이날'을 위한 특별 선물상품으로 다양한 모시 내의가 선보여 비너스 모시 소재 생활한복은 3만9000~7만9000원에, 비비안의 모시내의 남·여 세트는 각각 7만5000원에 판매된다.


바바라, 트라이엄프의 여성 브라·팬티 세트는 5만2000원에, 보디가드의 브라는 1만5000원 등에 초특가 상품으로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은 또 각 브랜드별로 사은품을 준비, 바바라 제품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핸드크림을, CK언더웨어 15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다이어트 줄넘기를, 보디가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키친타월을 각각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란제리 CMD(선임상품기획자) 김은혁 과장은 "모시내의 경우 과거에는 정통 스타일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면 이제는 실용적인 개량 한복으로 변환된 상품, 특히 블루나 핑크 계열의 색감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가정의달을 맞아 부담 없는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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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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