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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하녀'로 63회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이정재가 국내 취재진을 만나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15일(현지시간) 오후 1시 프랑스 칸 레지던스호텔 정원에서 국내 취재진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레드카펫에 올라 처음 온 것처럼 티 나게 행동하면 촌스럽게 보일 것 같아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또 "'하녀' 출연을 결정했을 때 흥행에 목이 말라 있던 시기였는데 윤여정 선생님이 이 영화가 너의 대표작이 될 거라고 말해주셨다"며 "잘 돼서 이 영화가 내 대표작이 됐으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하녀'의 노출 장면 스틸 공개에 대해선 "전도연씨에게 죄송하다"며 "나도 그 스틸이 현수막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 부끄러웠다. 사실 (노출이 강조되는) 그런 영화가 아닌데 그런 영화인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칸 현지 반응에 대해서는 "'하녀' 상영이 끝나고 몇 분을 만났는데 조금 많이 독특해 하는 것 같더라"라며 "늘 시사회 끝나고 하는 말처럼 축하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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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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