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단독]신현준-이시영, '연예가중계' 새 MC";$txt="";$size="496,430,0";$no="20100422085557628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배우 신현준과 이시영이 15일 KBS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의 새 MC를 맡아 아쉬운 점이 없진 않았지만 예능 첫 MC라는 점에서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하지만 두 MC 모두 지상파 TV 예능프로그램 첫 MC라는 점에서 KBS 대표 연예 정보프로그램을 이끌기에는 다소 '무리한 조합'이 아니었느냐는 평가와 함께 '그런대로 괜찮았다'는 평가가 상존했다.
신현준과 이시영은 이날 긴장속에서 조심스럽게 '연예가중계'의 시작을 알렸다. 연예계 경력이 많은 신현준이 주멘트를 맡았고, 이시영이 선배인 신현준을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신현준은 주MC로서 프로그램을 다잡고 가기에는 MC 경력이 더욱 더 필요해보였다. 그러다보니 창의적인 진행이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이시영은 발음과 발성 등에서 다소 문제점을 보였다.
하지만 첫 MC치고는 무난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두 MC가 주말밤 느긋해진 시청자들을 위해 마련한 멘트들은 비교적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신현준과의 더블 MC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신현준과의 스캔들을 조심하라'고 솔직히 말해 시청자들에게 빙그레 웃음을 안겼고, 신현준은 이시영을 나름대로 보호하려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래도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거라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자신들 역시 프로그램 말미에서 '실수를 많이 한 것 같다. 아쉽다'고 말해 더욱 노력을 할 것임을 암시했다. 아직은 이들을 평가하기엔 성급하다는 반응도 상당수였고, 당연히 안정이 될 때까지 더욱 더 시간을 줘야한다는 의견도 상당수였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이날 '해운대' 윤제균감독을 앞세운 문화리포트 등 새로운 코너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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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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