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6.2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선관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후보자는 9019명로, 16개 시·도지사 선거에는 52명이 등록을 마쳐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712명이 등록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구 광역의원은 1648명(2.4대 1), 지역구 기초의원 5504명(2.2대 1), 비례대표 광역의원 126명(1.6대 1), 비례대표 기초의원 640명(1.7대 1), 교육감 75명(4.7대 1), 교육의원 262명(3.3대 1)이 등록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자에 대한 서류 점검 등이 필요해 선거구별 최종 경쟁률 등 결과는 자정께나 집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에 대한 등록을 전날부터 이틀 동안 접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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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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