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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코닝정밀소재로 사명변경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코닝정밀유리가 사명을 삼성코닝정밀소재로 바꾸고 무기소재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삼성코닝정밀소재(Samsung Corning Precision Materials)'로 변경을 의결했다.


삼성코닝은 또 이날 충남 아산 탕정사업장에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거행된 신사명 및 2020년 비전 선포식을 통해 'THE Materials for Tomorrow'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삼성코닝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은 그 동안 주력사업인 TFT-LCD용 기판유리를 통해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특질유리는 물론 전자재료, 에너지, 환경분야의 세라믹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2020 비전 'THE Materials for Tomorrow'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高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소재 사업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성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삼성코닝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미국 코닝사와 1억달러 이상의 자본과 이에 상응하는 지적재산을 출자해 코삼테크놀로지스(Corsam Technologies)를 설립했다. 양사가 50대 50을 투자한 코삼테크놀로지스는 태양광(photovoltaic)연구 및 가능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및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에 최적화된 기판유리인 'Jade'의 국내 양산 공급도 시작했다. 'Jade'는 미국 코닝사가 개발한 첨단 제품으로 뛰어난 표면품질과 열적 안정성이 탁월해 2차 가공처리나 연마공정없이 AMOLED 패널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이헌식 사장은 "1980년대 후반, 아무도 그 미래를 예측할 수 없었던 LCD 기판유리라는 신규사업에 진출, 1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삼성과 코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창조적인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온갖 시련을 극복했기 때문"이라며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 설정한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세계 최고의 무기소재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미국 코닝사의 웬델 윅스 회장도 축하메세지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삼성코닝과 삼성, 코닝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는 신규 사업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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윅스 회장은 "뛰어난 품질, 안정된 공급,혁신적 기술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는 기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은 큰 행운"이라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고객들이 더 높은 수준의 성능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삼성코닝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기대에 계속 부응하리라 확신하고 삼성코닝의 밝은 미래와 계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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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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