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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스마트 그린세제'로 친환경 경영 실현(종합)

고광현 대표, 농축 겔형 제품으로 사용량 및 경제적 부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세제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효과는 2배로 낼 수 있는 친환경 세제를 출시합니다."


생활용품기업 애경산업이 제3세대 세탁세제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 그린' 경영을 선언했다

애경산업 고광현 대표(사진)는 1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리큐(LiQ)'를 소개하며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사용이 편리한 친환경 세제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프 퀄러티(Life Quality)의 약자인 리큐는 가루나 액체로 대변되던 지금까지의 세제와는 전혀 다른 '농축 겔' 제형으로 기존 액체 세제보다 부피가 작고 흐르거나 쏟아지지 않으면서도 사용량은 반으로 줄였다.

50여년간 축적된 애경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만큼 기존 액체세제 사용량의 1/2만 넣어도 월등한 세척력을 보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농축 제품이라 포장 자체가 줄면서 운송에너지, 폐기에너지 등도 대폭 줄일 수 있어 환경적인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또 세제 용기 뚜껑을 활용해 제품을 계량해 그대로 세탁기에 넣도록 만들었다. 소비자에게 정량 사용을 요구하기보다는 제품 사용 단계에서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정량만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의지를 담은 것.


고 대표는 "뚜껑이 세탁볼 역할을 해 세탁물이 엉키지 않게 하고 세제를 부을 때 흘릴 염려도 없다"며 "현명한 요즘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에 대한 니즈와 친환경에 참여한다는 자부심,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앞서 1998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축세제를 선보였고 올해 1월에는 찬물에서도 세척력이 뛰어나 물을 데울 필요가 없는 '2010 친환경 스파크'를 출시, 세탁용 세제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기존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 한해 리큐 제품에서만 매출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애경산업 전체적으로는 올해 친환경 제품을 내세워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4516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대만 모모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해 큰 인기를 끈 화장품 브랜드 '루나'의 경우 올해는 중국과 일본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2012년까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치약으로 100억원, 샴푸와 화장품을 합쳐 1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고 대표는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치약, 샴푸, 화장품 등 품목별 1등 브랜드를 적극 수출할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현지 사업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방안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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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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