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 연면적 5000㎡…산림청, 건립부지 공모 후 2013년 완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에도 국립산악박물관이 생긴다.
산림청은 13일 등산역사·문화와 관련된 국가차원의 전시·홍보공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 2013년까지 국립산악박물관을 짓는다고 밝혔다. 건립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으로부터 공개모집 신청을 받아 결정된다.
박물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5000㎡ 규모로 175억원이 들어간다.
박물관은 등산관련 사료를 발굴·보존·연구해 국민들에게 등산문화와 역사정보를 제공하고 등산관련 체험기회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물관 건립은 최근 여성 최초로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 등정을 계기로 탄력이 붙고 있다.
산림청은 6월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박물관 건립지 공모에 들어간다. 최종선정은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하반기 중 이뤄진다.
산림청 관계자는 “기존에 있는 사설박물관, 기념관의 경우 연면적 100㎡ 안팎의 소규모로 등산관련 사료 보존과 전시에 어려움이 있어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8000m급 14좌?완등자를 4명이나 배출한 산악강국임에도 등산역사·문화와 관련된 나라 차원의 전시·홍보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세계 14좌 완등자를 배출한 나라는 13개(20명)며 우리나라는 엄홍길(16좌 최초), 박영석, 한완용, 오은선(여성 최초) 씨가 해당된다.
나라별 완등 산악인은 ▲이탈리아 3명 ▲폴란드·스페인 각 2명 ▲미국, 독일, 스위스, 카자흐스탄, 멕시코, 에콰도르, 핀란드, 호주, 포르투갈이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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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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