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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청약 흥행..최종 경쟁률 '124.63 대 1'

청약 증거금 6.2兆 몰려..오는 19일 상장 예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역시 '만도'였다. 10년만에 증시 귀환을 선언한 만도(대표 변정수)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124.63 대 1로 집계돼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12일 만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배정물량 120만주에 총 1억4956만22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6조2067억원으로 최종 경쟁률이 124.63 대 1이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대우증권이 141.94 대 1로 가장 높았고 우리투자증권이 130.83대 1, HMC투자증권이 106.47 대 1로 뒤를 이었다. 만도는 지난달 6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6.7 대 1의 경쟁률 기록해 최종 공모가를 8만3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납입기일이자 환불일인 오는 14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환불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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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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