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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인 33% "점심 시간에 섹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뉴질랜드인의 33% 정도가 점심 시간에 성행위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자 체인 도미노 피자가 최근 뉴질랜드인 8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33%는 점심 시간에 성행위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70%는 가장 기억에 남는 점심 시간을 성경험과 결부시켰다.


나머지는 점심 시간 하면 약혼, 임신 확인, 교통사고 목격, 문신, 동료 놀리기 등을 떠올렸다.

점심 시간에 많이 하는 일로 독서, 낱말 맞추기, 운동, 인터넷 서핑, 심부름, 쇼핑이 거론됐다.


75%는 점심 시간이 30분도 채 안 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0% 이상은 점심을 구내식당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자리에서, 차 안에서, 달리면서 점심을 먹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상당수에 달했다.


응답자의 58%는 자기 점심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싸온다고 답했다. 집에서 싸오는 점심은 대개 지난 밤 먹다 남은 음식과 샌드위치라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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