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앞으로 매달 교육정책과 관련된 '브라운백 미팅'이 열린다.
교과부는 주요 정책에 대해 교육 관련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매달 한차례 '교육정책 브라운백 미팅'을 열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교과부와 교육청, 관련 기관의 연계·협력체인 '교육정책 네트워크'의 정책연구협의회를 개방적인 형태로 발전시킨 것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할 수 있다.
첫 미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과부 회의실에서 '수석교사의 역할정립 및 제도 정착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교과부 측은 지난달 26일 제2차 교육개혁 대책회의에서 확대 시행하겠다고 보고한 수석교사제의 법제화 등을 위해 수석교사의 역할과 지위 등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첫 미팅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이주호 교과부 제1차관, 안병철 초등수석교사협의회장, 수석교사제 시범시행 학교인 경기 대지고의 이민희 교장, 지역교육청 기능개편 시범 지역인 부산남부교육청의 정기택 장학지원팀장,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브라운백(Brown Bag) 미팅'은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자유로운 토론 모임으로, 음식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 등의 봉투가 갈색인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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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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