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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주 스마트그리드홍보관 착공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실증단지가 구축 중인 제주에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을 짓는다.


11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주 구좌읍 행원리 행원풍력단지 내에 3548㎡규모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을 착공했다. 이 홍보관은 제주 실증단지 내의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을 한 곳에 선보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스마트그리드실증사업 내용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홍보관은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발전설비와 송전ㆍ변전ㆍ배전설비의 지능화 및 사용설비간 연계 시스템과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 전력저장장치, 양방향 전력정보 제공과 수요반응 및 지능형 전력거래 시스템 등을 보여준다. 관람객이 직접 전시물을 조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문 안내판도 설치한다.


한전은 7월까지 전시물 상세설계를 마치고 8월까지 전시물을 제작해 오는 9월 30일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종합홍보관은 오는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코리아스마트그리드주간 행사시 대한민국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홍보해 해외로 수출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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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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