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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흥행 예감? 1,2회 두자릿수 시청률 쾌조 '스타트'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1,2회 연속 방송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0일 방송된 1,2회 연속방송 전국 시청률이 10%, 13.5%를 기록했다.

첫날부터 1, 2회를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으로 첫 선을 보인 '자이언트'는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고도 개발시대를 관통하는 시대극으로 첫날부터 연기력이 뛰어난 아역 배우들과 성인 연기자들이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이범수(이강모)와 정보석(조필연)이 등장, 두사람간에 얽히고 설킨 인생사를 대변하듯 고층빌딩숲을 배경으로 한판 대결을 펼쳤다.

특히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무자비한 만행도 서슴치 않는 조필연으로 분한 정보석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준 코믹 연기와는 상반된 정극 연기를 펼쳐 연기 내공을 확인시켰다.


이날 아역 이강모(여진구 연기)는 아버지가 정보석-이덕화(황태섭)에게 살해당하고 형 성모마저 그들에게 쫓기게 되자 남은 가족들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힘겨운 서울생활을 시작하고 성모는 기차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기억을 상실한다. 정연은 계모의 학대에 못이겨 대전으로 친모(김서형 연기)를 찾아오고, 김서형은 온갖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향후 전개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자이언트와 같은날 첫 방송한 KBS2 '국가가 부른다'는 6.9%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고, MBC '동이'는 25.1%로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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