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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내 건강은 아내가 챙겨" 부인에게 물었더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자신의 건강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남편의 72.7%는 '부인'이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을 부인들에게 했더니 '남편'이라고 답한 사람은 45.5%에 불과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50대 이상 220명(남성 121명, 여성 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남자의 경우 배우자(72.7%), 본인(23.9%), 딸(3.3%) 순이었다.

여성들은 배우자(45.5%), 본인(30.3%), 아들(11.1%), 딸(11.1%) 순으로 답했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은 남여 구분 없이 보통(53.6%), 만족(26.3%), 불만족(16.8%) 순이었다.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이란 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건강검진(28.1%), 효도여행(25.4%), 현물(11.3%)이 뒤를 이었다. 노인성형을 원한다는 답도 4명(1.8%) 있었다.


한편 '만약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면 드리고 싶은 어버이날 선물'을 꼽으랬더니, 건강검진이 35.4%로 1위였다. 다음은 현금(27.2%), 효도여행(25.4%)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2주간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 중 50대 이상 남자 121명과 여자 99명 총 220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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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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