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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나는 전설이다' 하차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김선아가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하차한다.


김선아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김선아가 '나는 전설이다'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티홀' 이후 1년 만의 복귀는 무산됐다.

'나는 전설이다'는 힘든 삶에 대한 화병(火病)만큼은 국가대표급 중증환자인 아줌마들이 모여 전설의 밴드를 결성, 내면의 아픔을 신명 넘치는 음악으로 달래며 세상과 당당히 맞서는 여성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


김선아는 이 드라마에서 국내 최대 로펌 회사의 최연소 파트너 대표 변호사의 아내이자 법조명문가 며느리로, 시댁의 무시와 냉대를 특유의 뻔뻔함으로 버텨내는 전설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나는 전설이다' 편성도 8월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남길, 한가인 주연의 '나쁜남자'가 새수목드라마로 다음 달 전파를 탈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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