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세계 최초로 지상파를 통한 3차원(3D) TV 시범 방송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D 콘텐츠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대국이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12분 현재 대국은 전일 대비 10원(1.53%) 오른 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국은 장 초반 560원까지 내려갔다가 3D TV 관련 콘텐츠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락폭을 축소하고 있다.
오는 19일 KBS의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프리챔피언십 생중계를 시작으로 3D 시범방송을 시작한다고 하지만 관련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빅아이엔터는 2000년 설립된 3D 콘텐츠 제작업체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3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빅아이엔터는 아가월드와 함께 3D 입체 동영상 콘텐츠를 공동제작한다고 밝히면서 주목받았다.
대국은 빅아이엔터의 지분 46.04%를 보유하고 있으며 3D입체 실사 촬영 스튜디오 설립을 위해 빅아이엔터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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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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