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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생산성 3.6% 증가, 노동비용은 1.6% 감소(상보)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미국의 노동생산성이 올해 1분기 예상치 대비 증가했다. 반면 단위노동비용지수는 하락했다.


이는 고용주들이 생산성 증가를 임금인상보다 비용 감축을 위해 활용하는데 집중했음을 의미한다.

단위 시간당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의미하는 지수는 올 1분기에 연율로 3.6%가 늘었다고 미 노동부가 6일 밝혔다.


효율성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6.3%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62년 이후 연율로 가장 큰 증가폭이다. 다만 노동비용은 1.6%가 감소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생산성지수가 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젤 걸트 IHS 글로벌 인사이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노동생산성 증가의 배경인 비용 절감의 대부분은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라며 "회사들은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일자리를 늘릴 것이고 결과적으로 생산성 증가율은 올해 현저히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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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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