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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시대를 앞서는 한국의 CEO’

美 전문지 포워드 매거진, 최근호서
열린경영·창조경영·환경경영 등 조명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회장은 시대를 앞서는 한국의 CEO(Ahead of the Curve, The CEO of South Korea’s POSCO).”

포스코는 미국 비철금속 리서치 전문기관인 MSCI가 격월로 발간하는 ‘포워드 매거진’(Forward Magazine)은 최근 발간한 3~4월호에서 정 회장을 이렇게 호평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포스코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아들에게 쓴 편지 내용을 인용하며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들의 회사·일에 대한 자부심과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직원들의 자부심은 정 회장 취임 이래 새롭게 변화된 열린 가치 시스템의 일부분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회장이 취임사에서 제시한 열린·창조·환경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금연정책 ▲포레카 운영 ▲CEO와의 조찬간담회 등 정 회장이 지난 1여 년간 추진해 온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정 회장 취임 후 포스코의 근무환경이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자유로운 분위기로 바뀌었다으며, CEO블로그를 통해 직원들에게 직접 책을 추천하고 구글과 같은 회사의 패러다임을 모델로 삼아 직원들이 보다 창의력·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포워드 매거진은 포스코가 지난해 글로벌 경제침체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지속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정 회장이 단지 부드러운 경영스타일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포스코가 터키·베트남·멕시코 등 12개국에 36개 가공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포스코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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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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