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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금까지완 다른 캐릭터 선보이겠다."
배우 박진희가 4일 서울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진희는 "지금까지 내가 해봤던 역할이 아니라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며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신영은 굉장히 명랑하고 털털한 캐릭터다. 하지만 이번 황정연은 성공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22살부터 마흔 살까지 나온다"고 말한 박진희는 "시대극을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시대극이 주는 에너지를 어우러져서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불우한 어린 시절 성장과정에서 욕망을 표출하는 역이다. 나에게는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역 남지현이 정말 잘해줬다"라고 말한 박진희는 "극중 나이 든 시절이 나오면 긴머리도 잘라 보려고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차갑고 냉정한 역할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고민했는데 이범수가 가시 돋힌 말을 해줘서 말수도 많이 줄였고 잘 안 웃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제중원'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자이언트'는 70~80년대를 배경으로 고도개발시대 도시 태동기에 세 남매를 통해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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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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