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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1분기 매출 422억원…사상 최대 분기 매출

PMP 시장 점유율 1위, 프리미엄 MP3도 인기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코원시스템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휴대용동영상기기(PMP)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프리미엄 MP3 플레이어도 시장 반응이 좋았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4일 1분기 4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1억원, 영업이익률은 9.5%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였던 지난 해 1분기 매출 415억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매출 상승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코원은 올해 초 선보인 HD PMP '코원 V5'가 한동안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채용한 MP3 플레이어 '코원 S9' 역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원은 현재 국내 PMP 시장에서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프리미엄 MP3 부문 역시 S9에 이어 3월말에 출시한 J3까지 판매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코원은 오는 6월 전자책과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MP3 플레이어도 출시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MP3 플레이어는 무선랜(Wifi)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겠다는 것.


박남규 코원 사장은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코원이 선전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경쟁력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봬 선도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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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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