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일 갑작스러운 중국방문에 대해 외신들은 방중 소식을 주요뉴스로 보도하며 관심을 보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지난해 핵실험 이후 강화된 유엔 제재로 경제난이 심화되고 천안함 침몰 사고 배후로 의심되고 있는 특별히 민감한 시기에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방중 "김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롄 푸리화 호텔 예약실이 '한 행사 준비를 위해' 다른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면서 "북한의 이번 방중이 현재 북한 경제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경제와 관련된 논의가 주가 될것이라고" 전했다.
AP통신은 "김 위원장의 이례적인 방중이 천안함 침몰과 교착 상태에 빠진 6자회담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성사됐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교도통신 역시 "오늘 새벽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특별열차가 중국 접경 단둥에 도착했고, 이후 다롄의 호텔에 벤츠 등 30여 대의 차량 행렬이 도착했다"면서 "북한이 투자한 회사를 둘러보기 위한 방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지(時事)통신은 홍콩의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 정보를 인용하며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이 이번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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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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