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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 실시

LG전자, 내달 1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10일까지 ‘휘센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 전문기사들이 고객 가정을 방문, 가스압력상태 점검 및 실내외기와 필터 청소 등 사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에 앞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등 사전 점검에 나선 것.

LG전자 관계자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의 경우 먼지 등 불순물이 에어컨 필터에 많이 끼어있어 불순물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냉방효율이 떨어지고 전기소모량도 많아질 수 있다”며 서비스 실시 이유를 말했다.


이기영 LG전자 생활가전 및 에어컨(HAC)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봄이 짧아 갑작스러운 더위가 예상된다”며 “고객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휘센 에어컨(가정용 스탠드,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hisen.lge.co.kr, www.lgservice.co.kr)와 대표번호(1544-7777)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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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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