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환경부는 폐자원의 효율적 순환이용을 통해 자원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활성화로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단위 자원순환망 구축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재활용산업 및 환경기초시설과 연계, 자원순환촉진 및 적정처리를 통해 경제적·환경적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지역단위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동안 지역 내부로 한정된 폐자원 재활용, 지역 내 및 지역 간 폐자원의 흐름에 대한 정보부족, 재활용시설 입지에 대한 님비(NIMBY)현상 등으로 재활용 기반이 위축되고 재활용의 경제성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역 발생 폐자원을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하거나 기존 재활용 생산업체에게 재활용토록 하고, 재활용 정보의 적극적 제공 및 지원으로 지역단위 재활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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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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