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3일 "5월 소비자물가는 기후여건 및 국제유가 등 공급측 불확실성 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있으나, 2%대 안정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의 분석자료에서 "봄작물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농산물 가격의 점진적 안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환율안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재정부는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6% 및 전월 대비 0.5% 각각 상승한 것과 관련, "기후악화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강세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가격 강세가 4월 물가의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물가 상승 기여도를 살펴봤을 때 전월 대비 0.52%포인트 오른 가운데 이 중 농수산물(0.3%포인트).석유류(0.1%포인트)의 기여도는 0.4%포인트로 전체의 7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는 "4월 소비자물가가 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근원물가도 하향안정세를 지속하는 등 전반적 물가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11월 2.5%에서 12월에는 2.2%로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도 1월 2.1%, 2월 1.9% 3월 1.5% 4월, 1.5%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재정부는 또 "4월에는 여타 공업제품, 서비스요금 등은 안정세를 지속했다"면서 "환율안정 등으로 석유류를 제외한 여타 공업제품 가격은 안정된 가운데, 개인서비스 요금도 예년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안정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진우 기자 bongo7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