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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과 관계 밀접한 30대 남성 영업팀장을 조심하라"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임원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서울권 대학 출신의 영업팀장급 30대 남성.


앞으론 이들을 주목해야할 것 같다. 이른바 사내에서 실세로 불리는 직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인크루트가 전국 직장인 370명을 대상으로 사내 실제직원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84.9%가 회사 내에서 실세로 여겨지는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실세 직원은 남성(84.7%)이 여성(15.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연령은 주로 30대(54.8%)와 40대(35.7%)로 집계됐다. 학벌은 서울권 대학 출신이 50.3%로 지방대학 출신(42.4%)보다 근소하게 많았다.

또 이들은 실장이나 팀장의 직위(48.7%)를 가지고 있었으며, 직무는 영업(관리)이 18.2%, 경영기획/전략 16.2%, 엔지니어/기술직 15.6%, 인사 8.6% 연구개발 8.3% 마케팅 6.4% 순이었다.


이들이 실세로 여겨지는 이유는 임원을 비롯한 윗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밀접하고(37.9%), 주변에서 업무로 가장 인정받거나(17.2%) 회사의 요인(대표, 임원 등)과 특수한 관계(가족, 친척 등)인 것(14.6%)으로 조사됐다.


이어 직위보다 큰 권한을 가지고 독립권을 보장받았거나(11.8%) 가장 크고 우수한 성과를 냈기 때문(10.8%)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성향은 정치적이고 이해관계에 밝으며(20.4%), 프라이드가 강하고 자신만만(15.0%)하고 임기응변에 강한 것(14.6%)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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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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