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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게임 주제곡이 뜨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온라인게임이 화려한 3D 그래픽뿐만 아니라 독특한 배경 음악과 주제곡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용자들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게임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유명 가수가 주제가를 부르기도 하고 게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주제음악을 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뮤직 레이싱게임 '알투비트'의 게임 주제곡을 인기 가수 겸 연기자 남규리가 불렀다고 2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주제곡 '내게로 오는 자전거'는 경쾌한 리듬과 남규리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신나는 리듬액션 게임인 '알투비트'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투비트에서는 주제곡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플레이 동영상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해 사용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만들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태형 사업팀장은 "남규리의 발랄한 이미지와 이번 신규 주제곡의 분위기가 알투비트와 잘 어울려 사용자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투비트 공식 홈페이지(r2beat.pma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에서 개발 중인 신작 역할수행게임 '발리언트(Valiant)'도 강렬한 액션의 세계를 간절한 음악으로 표현한 게임 주제곡 '비가(悲歌)'를 선보였다.


엠게임에 따르면 발리언트의 OST(Original Sound Track) 비가(悲歌)는 '빛과 어둠의 신' 사이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에 임하는 영웅의 인생과 연인의 안타까운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청아한 여성 보컬과 슬픈 멜로디 위에 스케일 있는 현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연주된 이번 OST는 발리언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엠게임 백진수 실장은 "발리언트는 빛과 어둠이라는 대립구도 아래 액션을 강조한 전투적이고 남성적인 게임"이라며 "간절하고 애틋함이 묻어나는 OST를 통해 비장함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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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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