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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대학들, 등록금 산정에 옆 대학 눈치 본다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대학들이 등록금을 산정하면서 다른 대학들의 등록금 수준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0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대학 등록금, 학생 1인당 교육비, 시간강사 강의료 등을 공시한다고 밝히고 전국 4년제 일반대학 205개교가 등록금을 책정할 때 고려했다고 밝힌 요소들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학들은 물가인상률(92.2%), 인건비 증감률(85.9%), 기본운영비 증감률(84.9%)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책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들의 83.4%는 타 대학 등록금 수준을 고려한다고 밝혀 다른 대학들의 눈치를 보면서 등록금을 결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들은 이 밖에도 주요사업비 증감률, 전년도 등록금 수준, 최근 5년간의 등록금 증감률 등을 고려요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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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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