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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방산업체 납품단가 의혹 본격 수사

LIG넥스원 전신 넥스원퓨처 전 대표 소환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검찰이 방위산업체의 납품단가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나섰다.

검찰은 지난 7일 관련 업체 압수수색한 후 3주 가량 압수물들을 분석해 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부남)는 29일 대형 방산업체 LIG넥스원의 전신인 넥스원퓨처 전 대표 A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A씨가 업체 대표로 근무했던 2004년~2007년 사이 S사 등 해외부품 구매를 대행하는 4개 협력사들과의 거래 방식, 납품 과정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캐물었다.


검찰은 A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당시 이들 협력업체와 거래에 관여한 LIG넥스원 실무진들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S사 등이 방산장비 부품 구매가격을 부풀려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일 서울 강남에 있는 LIG넥스원 본사와 S사 등 4개 협력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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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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