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29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54%) 상승한 4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는 4만6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면적 IT패널 수요가 증가하고, 기업용 PC 교체 수요로 올 하반기에도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LG디스플레이는 AMOLED 신규사업 강화와 핵심부품업체와 수직계열화 강화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실적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75%) 하락한 12만4000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매출과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 3% 늘어난 13조6998억원, 5294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또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의 관계기업투자손익(옛 '지분법손익')이 전분기 대비 늘면서 1분기 연결순이익은 67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현정 기자 alpha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