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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1Q 순익 10.3억유로 '예상상회'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세계 최대 종합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올 1·4분기 10억3000만유로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실적을 냈다고 2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8억9900만유로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5억유로를 기록하며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143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바스프는 실적 호전의 이유로 경기가 살아나면서 플라스틱과 자동차·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제품 등의 수요가 늘어난 점을 꼽았다.


또 지난해 1분기 배럴당 44.35달러였던 원유값이 올해는 배럴당 79.26달러로 두 배 가까이 오른 것 또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편 바스프는 지난해 사상 초유의 금융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3800명의 임직원을 해고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최소 10억유로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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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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