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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유럽판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에 한글 광고가 게재돼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28일자 WSJ 유럽판 1면에 한글광고를 실었다.
1면 하단 박스광고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Basic Korean(기본 한국어)-1'이라는 제목아래 인사말인 '안녕하세요'를 소개했고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누구나 배우기 쉬운 문자라고 설명했다.
또 웹사이트 '다음 세대를 위해(ForTheNextGeneration.com)'를 명기해 한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영문자료 및 동영상 등을 올려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서 교수는 "지난 1년 전부터 한글광고를 준비해 왔고 앞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등 기본적인 한국어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에 시리즈로 계속해서 광고를 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광고비는 네티즌들이 후원을 해 눈길을 끈다. 서 교수는 "네티즌들과 동호회, 중소기업 임직원 분들이 한국 홍보에 사용하라며 후원해준 비용과 자비를 합쳐 광고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세계적인 유명 매체에 한글광고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세계인들이 누구나 기초적인 한국어 몇 마디씩은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기본적인 광고 목표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한식, 독도,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 세계적인 신문에 지속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쳐왔던 서 교수는 "어느 나라도 시도하지 않은 독창적인 광고로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앞으로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와 설치 미술가 강익중 씨 등과 함께 앞으로 '한글 아트북'을 제작해 세계 곳곳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에 기증하여 비칠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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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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