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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냉장고·세탁기 등 2010년형 신제품 출시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대우일렉(대표 이성)이 신소재, 공간절약형, 초절전의 신개념 제품들을 앞세워 2010년 신제품 25모델을 발표했다.


지난해 백색가전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한 대우일렉은 2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이성 사장, 주요 임원 및 유통점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우일렉은 이날 업계 최초로 인조가죽, 우드시트 등 신소재를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 국내 최대용량 17Kg 강화 유리 도어 적용 세탁기, 1인 가정을 겨냥한 14L 국내 최소형 전자레인지, 에너지 절약을 강조한 국내 최저 소비전력 냉장고 등 백색가전 시장을 확대시켜 나갈 신소재, 공간절약형, 초절전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최근 주방과 거실 공간이 동일한 컬러와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지는 트랜드를 반영해 대우일렉은 인테리어의 통일감을 강조하고자 고급 주방가구 및 싱크대에 적용되는 인조가죽, 우드시트 소재를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소비자의 감성 충족이 제품 판매 성패의 관건이 되는 가운데 대우일렉은 기존 유리 혹은 철판 소재에서 벗어나 질감 및 입체감을 극대화하고, 가전과 주방 인테리어에 통일성을 두어 10년 이상 쓰는 제품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싫증나지 않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가구 제작에 적용되는 기술을 가전제품에 접목시키기 위해 소재의 특성을 파악해 가죽소재가 도어 표면을 완전히 감싸는 오버레이(Overlay) 공법으로 열에 의한 수축 문제를 해결했으며 UV 접착공법을 채용, 접착강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40℃의 극저온과 80℃ 고온 및 고습, 열충격, 강도, 오염성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뛰어넘는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게 설계했다.


이와 함께 대우일렉은 업계 최초로 전면 강화유리 도어를 채용한 일반형 세탁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4mm 두께의 대형 강화유리를 채용, 세탁물 확인을 용이하게 했다.


세탁기 도어 내부에 힌지를 적용, 소비자가 문을 잡고 있지 않아도 원하는 위치에 도어를 멈추게 있게 했으며 문을 닫을 때 경첩인 힌지가 힘을 제어해 닫히는 순간 천천히 닫히게 해 도어 낙하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피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싱글족 겨냥 7kg 드럼세탁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대우일렉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업계 최초로 14L 최소형 전자레인지 3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기존 20L 제품 대비 외형상으로는 최대 36%, 내부적으로는 27% 줄어들어 외부공간은 적게 차지하면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또 대우일렉은 기존 양문형 냉장고 대비 절반 이상 크기가 줄어든 300L대 '콤비 냉장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위 칸에 냉장실, 아래 칸에 냉동실이 위치한 유러피언 스타일의 이 제품은 글라스 도어를 채용 고급스런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일반 양문형 냉장고 대비 설치면적이 53% 정도 줄어들어 좁은 부엌이나 원룸에 설치하기 용이하다.


대우일렉은 이날 월 소비전력 31kwh의 세계 최저 소비전력 양문형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속, 저속에서 모두 높은 운전효율을 선보이는 익스트림 3세대 압축기를 채용하였고, 기존 폴리우레탄, 스티로품과 차별화된 진공단열재를 채용, 8배 이상 단열 성능을 향상시켰다. 국내 최저 소비전력 실현으로 소비전력량은 기존제품 대비 33% 낮아지고 10년 사용 시 68만원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복합 전기 오븐에 고온 스팀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을 새로이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효율 변압기(LVT), 전원차단회로 등을 채용, 대기전력을 절감했고 다이아몬드 무늬 벽면과 듀얼 웨이브 (Dual Wave) 설계로 전자파 분산효과를 63%까지 증대시켜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히터온도의 효율적 조절을 위해 예열 초기 냉각팬 조절 프로그램을 적용, 급속 가열로 예열시간을 기존 8분에서 3분 50초로 절반 이상 절감했다.


대우일렉은 또 업계 최초로 17kg 대형 일반세탁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공기방울 생성 시스템을 발전시킨 '공기방울 Up' 코스를 채용했으며 스마트 DD 모터를 채용, 전력소비량을 30% 가까이 절감시켰다.


특히 특수 제작한 임펠러와 버블펌프의 이중시스템을 통해 공기방울 발생을 기존 500만개에서 750만개로 1.5배 향상 시키며 세제사용량을 30% 감소시키고 헹굼효과와 세탁력을 각각 20%씩 향상시켰다.


대우일렉은 '공기방울 Up' 코스를 통해 기존 운동화, 여성속옷뿐만 아니라 고어텍스, 쿨맥스 등 기능성의류, 아가옷 및 책가방 등을 세탁할 수 있게 했다.


이중 마그넷(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을 적용한 스마트 DD 모터를 채용, 에너지 절감과 대형 이불도 손쉽게 세탁이 가능하게 했으며 업계 최초로 세탁조 내부에 반영구적인 LED 조명을 적용, 어두운 베란다 혹은 야간 세탁 시 세탁물 확인을 쉽게 할 수 있다.


스팀 오븐의 경우 음성가이드 기능을 적용,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총 115개 요리가 가능하고 스팀 조리 시 업계 최초로 상단과 측면에서 스팀이 분사되는 'Two Way Steam 시스템'으로 보다 빠르고 촉촉하게 재료를 익힐 수 있게 했다.


대우일렉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말까지 신소재 적용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FR-L78JRWS, FR-L78JRSG)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40만원 가격할인과 함께 여행용 가방을 무상 증정하며 15kg 공기방울 세탁기(모델명 DWF-150Q) 구매 고객에게는 15만원 가격할인과 일반세제 3k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성 대우일렉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대우일렉 2010년 신제품들은 신소재, 공간절약형, 초절전 제품으로 주거의 고급화와 생활 패턴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이라며 "대우일렉은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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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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