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강봉균 민주당 의원";$txt="";$size="196,275,0";$no="20100218085823625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강봉균 민주당 의원이 28일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내세우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추진하고 민주당 지지율을 30% 이상으로 높여서 수권정당을 만들기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두어서는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여야 의원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원내대표의 소신만 분명하다면 주도적으로 개헌을 추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지지율 30%벽을 뛰어 넘으려면 일자리 민주를 책임질 수 있는 대안정당이라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며 "대기업들이 협력업체나 파견근로의 비중을 줄이면서 자체 정규직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 지도부에 대해선 "6.2지방선거를 위한 공천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보여준 독선적 자세는 당의 통합을 심각히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투쟁할 때 투쟁하더라도 대화하고 협상도 잘해야 한다"며 "그리고 하루 빨리 계파에 의존하지 않는 당내 민주화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행정고시 6회로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3선 의원이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경제수석, 재경부장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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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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